김아중 사망설, 누리꾼 ‘황당’…위키백과에 사망일 ‘8월 13일’ 게재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8월 14일 14시 31분


위키백과 캡처.
위키백과 캡처.
배우 김아중(36) 측이 사망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일 온라인에선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했고 2004년 한 CF 모델로 데뷔한 여배우가 전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긴 지라시가 확산했다.

이에 대해 김아중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사실무근이다. 지금 현재 일과 관련해 (김아중에게)계속 연락이 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근본 없는 지라시다",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지..", "진짜 할 일 없는 사람 많다", "아 깜짝 놀랐다", "누가 위키백과까지 수정해놨던데 잡아야할 듯", "어후 다행이다", "참 할짓 없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13일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백과에 기재된 김아중의 프로필에는 '김아중 (金亞中, 1982년 10월 16일 ~ 2018년 8월 13일)은 대한민국의 배우다'라고 적혀 있어 많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1982년 10월 16일 ~ 2018년 8월 13일' 문구는 삭제됐다. 위키백과는 누구나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

한편 김아중은 현재 영화 ‘나쁜 녀석들’에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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