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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투샷 때 김영광 ‘매너다리’ 해줘”…키 차이 얼마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14 15:28
2018년 8월 14일 15시 28분
입력
2018-08-14 15:21
2018년 8월 14일 15시 2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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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름케이 제공
배우 박보영(28)이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영광(31)과의 키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박보영(158cm)과 김영광(187cm)의 신장은 약 29cm 차이가 난다.
박보영과 김영광은 14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너의 결혼식’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보영은 김영광과의 키 차이에 대해 “촬영하기 전에 저도 고민을 했었는데 촬영감독님께서는 풀샷에서도 그냥 차이나는 대로 둬도 만화 같은 느낌이 날 것 같다고 하시더라”면서 “그래서 편하게 했다. 투샷일 때는 제가 밟고 올라가거나 오빠가 매너다리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많이 개봉해 있다’는 지적엔 “저희 영화는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면서 “강한 영화들 사이에서 관객 여러분들의 연애세포를 깨워드리고 숨겨뒀던 나의 옛날 첫사랑을 꺼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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