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계약 해지 6일 전 JYP신사옥서 목격…“아이스크림 먹더라”

트위터 이용자 ‘SRJ0417’

트위터 이용자 ‘SRJ0417’

전소미(17)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그가 지난 14일 JYP 신사옥에 방문한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날 한 트위터 이용자는 "오늘 카페 왔는데 소미랑 소미 가족분들이 왔다. 소미 아이스크림 먹었다. 소미랑 눈 마주쳐서 인사했다. 소미야 사랑해"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JYP 신사옥에 있는 한 아이스크림 가게 계산대에서 전소미와 그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과 여성들이 서 있었다.

그리고 6일 후 전소미는 JYP와 결별했다. JYP는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에 전소미의 부친인 매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가 밝힌 공식입장에 대해 알고 있다. 회사 관계자들과 악수하고 안아주면서 나왔다. 가족들 같이 가서 소미 매니저와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나오며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팬들은 전소미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목격된 14일이 JYP와 계약을 해지한 날이 아닌가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2001년생인 전소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아이오아이' 센터에서 활약했고, 활동 이후 소속사로 돌아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