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차기 걸그룹 멤버로 점쳐졌던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17)의 전속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소미의 아버지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매튜 도우마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며 JYP와 결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매튜 도우마는 20일 일간스포츠에 “회사가 밝힌 공식입장에 대해 알고 있다”며 “회사 관계자들과 악수하고 안아주면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같이 가서 소미 매니저와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나오며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JYP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 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 소식에 팬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은 의아함을 드러냈다.
전소미는 지난 2016년 JYP 소속 연습생으로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이후 각종 연예 활동을 펼치며 JYP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혀왔다. 게다가 전소미가 유력한 JYP 차기 걸그룹 멤버로 거론됐던 만큼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 배경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드러냈다.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양 측이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으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JYP와 전소미 간 갈등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전소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에 출연, 1위를 차지해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이후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