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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모친상 박중훈 “어머니 정신 혼미해도 날 보며 멋있다 말씀하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21 17:28
2018년 8월 21일 17시 28분
입력
2018-08-21 17:14
2018년 8월 21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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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52)이 21일 모친상을 당했다.
박중훈 측 관계자는 21일 “오늘 박중훈 모친이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KBS 2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 DJ로 매일 오후 6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박중훈은 이날 방송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
박중훈은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그의 빈자리는 김민정 아나운서가 대신한다.
앞서 박중훈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어머니가 여든아홉이시다. 많이 아프시다. 정신도 혼미하다. 누워 계시는 경우가 많고,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실 정도”라며 눈물을 보인바 있다.
그는 “어머니가 정신이 혼미하다가도 자식들은 다 알아보신다. 나를 봐도 멋있다, 잘생겼다, 요즘 무슨 드라마 하냐고 물어보신다”며 애틋한 심정을 드러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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