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MBC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에 출연한다. 2016년 MBC ‘진짜 사나이’ 이후 2년 만에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독수공방’은 일회용품과 새것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은 요즘, 낡고 고장 나 버려지거나 잊혀진 물건들을 손재주 있는 출연자들이 직접 수리하고 추억을 복원하는 내용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찬호는 어릴 적 전파사를 한 아버지 기술을 물려받아 물건 수리와 복원에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호 외에 격투기 선수 김동현, 가수 박재정, 악동뮤지션 이수현, ‘미대오빠’ 김충재 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