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도중 실신한 6인조 걸그룹 샤샤(아렴, 고운, 서연, 하경, 챠키, 완린)의 중국인 멤버 완린이 결국 컴백 활동에서 빠지게 됐다.
샤샤 소속사 메이저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병원에서 (완린이) 뇌의 혈류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실신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며 “정확한 건강상태 확인과 추가적 합병증 예방을 위해 추가검사와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샤샤는 오늘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완린은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샤샤의 두 번째 싱글 ‘왓 더 헥(WHAT THE HEC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인터뷰 진행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샤샤는 지난 2017년 12월 데뷔 싱글 ‘WHITE STORY’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샤샤는 기존 멤버였던 이안과 가람, 소엽이 팀에서 탈퇴하자 하경과 챠키, 완린을 영입해 활동을 재개를 준비해왔다. 완린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멤버는 이날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샤샤 소속사 메이저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걸그룹 샤샤 소속사 메이저엔터테인먼트입니다.
멤버 완린의 병원 진단 결과는 실신입니다.
병원에서 뇌의 혈류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실신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멤버 완린의 정확한 건강상태 확인과 추가적 합병증 예방을 위해 추가검사와 진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어제(23일)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한 샤샤는 오늘(2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완린은 건강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저희는 완린의 건강 호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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