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명진 소셜미디어개그맨 한명진이 다음달 피트니스 모델 이지혜와 결혼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커플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TV리포트는 24일 한 방송관계자를 인용, 한명진과 이지혜가 다음달 2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한명진이 소개하는 홈쇼핑 제품의 모델로 출연하면서 그와 친분을 쌓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약 1년 6개월간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앞서 한명진은 지난달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첩장 사진을 게재하며 “제게도 이런 날이 왔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9월 29일 A 호텔 7층”이라며 “그 동안 감사한 분들, 응원해주시고 저에게 많은 도움주신 선·후배들과 동료, 지인 분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명진은 인스타그램에서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그는 이지혜와 함께 한 일상 사진을 틈틈이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여행을 하거나 데이트를 하고 있다.
한명진은 “여보 고마워”, “우리 집 귀염둥이. 고맙고 미안해. 그래도 사랑한다”, “부족한 사람 만나 고생하는 거 미안해. 앞으로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자” 등의 말을 통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한명진은 2009년 SBS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데뷔했다. 이후 SBS ‘개그투나잇’,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홈쇼핑 쇼호스트도 병행하고 있다.
이지혜는 피트니스 모델로, 탄탄한 몸매와 청순한 미모의 소유자다. 그는 2015년 ‘국내 머슬매니아’ 대회에서 모델 톨 부문 2위, 미즈 비키니 톨 부문 4위에 입상했으며, 2016년에는 ‘월드핏스타 코리아’에서 1위를 차지하고 베스트 보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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