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 “뺨은 내가 맞아…법적으로 처벌해도 난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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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4일 18시 45분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의 ‘데이트폭력’ 주장에 엘제이는 "뺨은 오히려 내가 맞았을 때가 있었다"고 받아쳤다.

엘제이는 24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류화영이 엘제이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묻자 "어이가 없다. 우리 두 사람을 지켜봤던 지인도 정말 화가 난다고 하더라. 오히려 내가 화영이에게 폭력을 당한 일이 많다. 지인들 앞에서 내 뺨을 때린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류화영의 가택침입 주장에 대해서도 "거짓말이다. 서로의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고, 내가 없을 때 화영이도 우리집을 자유롭게 드나들었다"고 반박했다.

갑자기 두사람의 사생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에 대해서는 "화영이와 다툰 후 홧김에 올렸다"고 인정했다. 그는 "동의 없이 올린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면서도 "사진을 지울 생각도 없다. 그럼 내가 모든 것을 인정하는 것이 되는 것 같다. 법적으로 처벌한다고 해도 난 당당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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