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고현정은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고현정은 2월 SBS ‘리턴’ 촬영 중 제작진과 갈등을 빚으며 중도 하차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내년 초 방송될 예정이어서 고현정이 이 드라마에 출연을 결정하면 약 10개월 만의 안방복귀다. 고현정이 맡을 역할은 역대급 악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2016년 방송한 시즌1의 주연이었던 박신양이 이미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선후배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