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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악플러에 전쟁 선포, “신지·베이비복스 조작 글 만든 XX들 찾아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29 10:19
2018년 8월 29일 10시 19분
입력
2018-08-29 10:06
2018년 8월 29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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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인스타그램
'DJ DOC' 이하늘이 악플러들과 전쟁을 선포했다.
이하늘은 28일 인스타그램에 "고맙다! 덕분에 각성했다. 그동안 나도 힘들게 참고 살았는데 주위에서 그러라고도 했고 나 역시 원인제공을 했으니 다시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자! 참고 참고 또 참고 살았는데... 이젠 정말 한계를 느낀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가는 길이 가시밭길이라도 가야겠다. 늦었지만 구차하더라도 변명하고 해명하고 정면으로 부딪혀 보는 걸로"라고 덧붙였다.
이하늘은 "베이비복스 내가 해체 시켰단 말도 안되는 조작 글 만든 이와 신지 무대공포증이 나 때문에 생겼다고 게시물 만들어 여론조작한 XX들 힘들고 긴 싸움이 되겠지만 하나하나 찾아서 같이 똥밭에서 굴러주기로 마음 먹었다. 있는 것들은 변호사 준비하라"고 했다.
이어 "인기와 살아 미련 없고 착한 사람 소리 듣고 싶은 마음도 없다. 지라시나 믿고 덩달아 욕하는 xx들 너네가 나에게 인성 이야기 하는게 내로남불. 변하지 않는 쓰레기들. 따지고 보면 너도 나도 누굴 욕할 자격이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하늘은 지난 20일 1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10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이하늘의 과거 행동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신지에게 겁을 줘 무대공포증을 겪게 했다는 소문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이에 신지는 21일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 예전 일들을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릴게요. 저희는 정말 잘 지내고 있고 하늘오빠의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뿐입니다. 다시 한 번 지난 일로 상처받는 분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봅니다"라고 우려를 내비쳤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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