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대중탕 발언 사과…“작업 중 투정, 죄송하다”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9월 3일 08시 24분


코멘트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대중탕'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정재형은 2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형은 곡 작업 중 창문 너머로 대중탕 굴뚝이 보이자 "저 거지 같은 대중탕"이라는 발언을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정재형이 대중탕을 비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재형은 3일 인스타그램에 통해 "대중탕 저 굴뚝의 정취 참 좋아한다! 작업하다 일종의 투정이었다. 조그맣지만 동네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곳 참 좋아한다"라며 "혹시 방송에서의 의도치 않은 모습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그리고 사실 저곳 대중탕에는 진짜 대중탕이 없다. 다음 주까지 방송인데 그 때까지 즐거우셨으면 합니다. 꾸벅"이라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