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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우리 집, 풍비박산”…한수민 손동작 논란 ‘셀프 디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05 14:49
2018년 9월 5일 14시 49분
입력
2018-09-05 14:18
2018년 9월 5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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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이자 의사인 한수민의 부적절한 손동작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배우 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고,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정은 시어머니 생신을 맞아 음식을 준비했고, 이를 맛본 시부모님들은 "100점"이라며 며느리를 칭찬했다.
이를 본 MC 이휘재는 "이렇게 잘하면 우리 아내들은 어떻게 하냐"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제 아내는 진짜 어떻게 하냐"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또 박명수는 "우리 집안은 풍비박산 났다"라고 이른바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명수가 방송에서 한수민의 손동작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수민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도중 '내 말이 틀릴 경우 부모님을 성적으로 비하해도 좋다'라는 의미가 담긴 손동작을 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논란이 커지자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한다.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인스타그램에 사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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