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앞둔 B.A.P 멤버 입건에 프로그램 비상…“당장 편성 변경하기 어려워”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9월 9일 13시 44분


첫 방을 앞둔 그룹 B.A.P의 한 멤버가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9일 방송프로그램 측이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B.A.P는 오는 12일 케이블 채널 패션앤(FashionN) ‘B.A.P의 트레인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패션앤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현재 첫 방송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편성을 변경하긴 어렵다”며 “우리도 현재 B.A.P 측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고 추후 상황을 더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초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함께 놀러간 20대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A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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