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신곡 러브스토리 주인공은 ‘로코베리’…“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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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11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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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범수 인스타그램
사진=김범수 인스타그램
가수 김범수(39)가 혼성듀오 로코베리의 실제 러브스토리를 신곡에 담았다.

김범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그리고 또 한 남자”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는 15일 화촉을 밝히는 로코베리의 멤버 로코(본명 오지연)과 코난(본명 안영민)의 웨딩 사진이었다.

김범수는 #newMAKE20, #로코베리, #사랑이라하자(Prod.로코베리)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이번 신곡에 로코베리가 참여했음을 암시했다.

앞서 지난 5일 영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범수의 신곡에 대해 누군가의 실제 러브스토리가 담겨 있으며, 김범수가 지금껏 발표한 그 어떤 노래보다 아티스트 본인의 진심을 가득 담은 곡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은 로코베리였다. 김범수는 11일 영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로코베리에게 ‘그 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의 한 장면처럼 영화 같은 두 사람의 스토리를 노래로 만들어달라고 했다. 그 노래를 축가로 선물하겠다고 얘기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코베리의 실제 러브스토리가 담긴 김범수의 ‘사랑이라 하자’(prod.로코베리)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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