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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공개 연애 후유증 언급…“법적 이별은 아니지만 데미지는 비슷”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14 11:50
2018년 9월 14일 11시 50분
입력
2018-09-14 11:39
2018년 9월 14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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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무확행’
배우 이상엽(35)이 과거 공개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3일 첫 방송된 SBS ‘무확행’에는 이상엽을 비롯해 김준호, 이상민, 서장훈, 탁재훈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엽을 제외한 네 사람은 모두 돌싱남으로, 이들은 이혼 전력이 없는 이상엽의 등장에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김준호는 “이상엽도 흑역사가 있더라”라고 말했고, 탁재훈 역시 “내가 알기로는 얘(이상엽)도 돌싱 비슷한데”라며 이상엽의 과거 연애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상엽은 2013년 배우 공현주와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으나, 지난 2016년 결별했다.
이에 이상엽은 “저는 법적인 이별은 아니다”라며 “저는 서류상으로는 깨끗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뭐 데미지는 비슷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엽은 “처음부터 훅 들어오신다”며 “사실 (출연진)조합을 들었을 때 걱정이 되긴 했다. 분위기가 굉장히 우울하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상엽의 말에 이상민은 “우리가 우울해서 그렇지 프로그램 자체는 굉장히 밝다”며 “‘특히 우울한 사람들이 행복해서 웃을 수 있다면’이라는 취지다. 행복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답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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