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공개한 가수 지나(31·본명 최지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에선 그의 복귀를 추측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나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하고 고맙다. 여러분이 나를 다시 웃게 해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나는 일행과 미소를 짓고 있다.
9월 13일이 생일인 지나는 생일 다음날인 14일에 해당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9월 13일에 게시물을 올린 뒤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은 지나가 복귀를 앞두고 근황을 공개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들은 “슬슬 방송 나오려고?”(bsa5**** ), “슬슬 나오려나보다”(gavi****)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팬으로서 참 좋아했는데 안타깝다”(kkij****), “그냥 조용히 살지”(9151****), “복귀 힘들텐데 나오지 마라”(desi****), “응원한다. 훌훌 털어버리고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보여주길”(oxoi****)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지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 발매로 데뷔했다. ‘Black & White’, ‘꺼져줄게 잘 살아’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지난 2015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가 된 후 활동을 중단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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