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 시리즈가 10월4일 스페인에서 개막하는 제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작년 12월 개봉한 ‘신과함께 - 죄와 벌’과 올해 8월 개봉한 ‘신과함께 - 인과 연’이 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섹션(비경쟁)에서 상영한다. 영화제 측은 “‘신과함께’ 시리즈는 한국 판타지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세계관을 담았으며, 액션과 판타지, 코미디가 완벽한 조합을 이룬 작품”이라고 밝혔다.
SF와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는 그동안 ‘아가씨’ ‘곡성’ ‘부산행’ ‘괴물’ 등 한국영화가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