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 제작발표회에서 “유럽을 가자고 했는데 나영석 PD가 말리더라. 국내와는 많이 달라서 힘들 것 같다고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한 군데만 가자고 했는데 막상 가게 되니까 야금야금 말이 달라지더니 9박10일 동안 유럽 세 군데 도시를 다녀왔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 “국내 도시들은 기본 정보들을 많이 갖고 있는데 유럽 도시들은 그렇지 않아서 걱정도 있었다”며 “그래서 걱정도 있었고 긴장된 마음으로도 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알쓸신잡3’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지식을 대방출하며 분야를 넘나드는 수다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밤 9시1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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