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선예 “은퇴 NO, 적절한 타이밍에 음악으로 인사드릴 것”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9월 22일 09시 33분


셋째를 임신한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적절한 타이밍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선예는 22일 새벽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과는 다른 여러 기사들과(한 번도 제 입으로 은퇴를 선언한 적 없다.) 뾰족한 댓글들 또한 잘 알고 있지만 무엇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최선의 모습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 없도록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선예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인트는 선예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더걸스로 활동하던 선예는 2013년 현역 걸그룹 최초로 결혼했고, 선예는 약 2년 뒤 2015년 원더걸스를 탈퇴했다. 탈퇴와 함께 연예계를 떠난 선예는 이후 두 딸을 출산하며 육아에 집중했다. 그러다 선예는 지난 8월 현재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이하 선예의 입장 전문>

저희 가정에 찾아온 또 하나의 선물, 셋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려요^^
더불어 세상 모든 엄마들 파이팅 입니다!! 사실과는 다른 여러 기사들과(한 번도 제 입으로 은퇴를 선언한 적 없습니다.) 뾰족한 댓글들 또한 잘 알고 있지만 무엇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최선의 모습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 없도록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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