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新여성 캐릭터로 활약…시청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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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4일 15시 18분


사진=남지현(‘백일의 낭군님’)
사진=남지현(‘백일의 낭군님’)
‘백일의 낭군님’에서 신여성 캐릭터를 연기 중인 배우 남지현이 호평을 얻고 있다.

남지현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당차고 현명한 여주인공 홍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극중 홍심은 똑부러지는 성격과 속내 깊은 다정함을 모두 겸비했다. 마을에선 무슨 일이 생기면 모두 그를 먼저 찾을 정도.

특히 홍심의 매력은 쓸모없는 낭군 원득 앞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당시 순종적이었던 다른 여성과 달리 홍심은 원득을 쥐락펴락하며, 살림을 꾸려나가기 위해 ‘해결완방’을 차린다. 해결완방은 돈만 주면 뭐든 해주는 심부름센터 같은 곳이다.

이처럼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홍심의 당찬 성격은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제작진 측은 “조선시대 배경인 사극 특성에 남지현의 지혜로운 캐릭터 해석이 더해져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 홍심이 탄생했다”라며 “이번 주에도 홍심의 독보적인 활약이 펼쳐진다. 때론 속 시원한 일침을 날리고, 때론 애틋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홍심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24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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