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조우진, 11년 열애 끝 결혼…예비신부는? “정말 소중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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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5일 09시 26분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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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39)이 오는 10월 14일 결혼한다.

조우진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조우진이 오랜 시간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며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소속사는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비신부는 조우진이 인터뷰 등을 통해 여러 번 언급했던 일반인 여자친구다. 두 사람은 약 11여 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조우진은 과거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연기 생활을 하면서 힘들 때 항상 의지가 돼준 친구”, “일반인이고 정말 소중한 친구라 보호하고 싶다”며 더 이상 언급을 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조우진은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해 영화 ‘내부자들’, ‘더 킹’, ‘보안관’, ‘브이아이피’, ‘남한산성’, ‘부라더’, ‘강철비’, ‘1987’, ‘창궐’ 등과 드라마 ‘38사기동대’, ‘도깨비’,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했다.

또 드라마 ‘무사 백동수’, ‘닥터 진’, ‘마의’, ‘돈의 화신’, ‘구암 허준’, ‘구가의 서’, ‘기황후’, ‘비밀의 문’, ‘38사기동대’, ‘도깨비’, ‘시카고 타자기’, 등에서 열연했다. 현재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에서 역관 임관수를 연기한다.

조우진은 영화 ‘창궐’, ‘전투’, ‘마약왕’, ‘돈’, ‘국가부도의 날’ 등 새로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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