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불패’ ‘중경삼림’으로 유명한 대만 여배우 린칭샤(임청하)가 결혼 24년 만에 이혼했다.
26일 대만 주간지 징저우칸은 “2016년 이혼 소문이 돌았던 린칭샤가 이번엔 이혼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징저우칸은 “남편의 외도와 혼외자식 문제로 심신이 지쳐 있었고, 두 사람 사이의 딸들도 이미 장성했기에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어서’ 이혼을 결심했다”며 위자료로 80억 대만달러(2919억원)를 받았다고 전했다.
린칭샤 남편 싱리위안은 의류업으로 시작해 현재 300억 대만달러(1조947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소유해 세계 500대 갑부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