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급소 수비’라는 별명을 얻은 축구선수 이용(현대모터스·33)이 한 살 연상의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SBS funE는 축구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용이 2004년 미스코리아 출신 김모 씨(34)와 수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진지한 교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용과 김 씨는 훈련과 경기가 없는 주말 먹방 데이트를 즐기는 등 애정을 드러내왔고, 축구팬들 사이에서 유명해 졌다는 것.
매체에 따르면, 미스코리아 출신인 김 씨는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활동하고 있으며, 10만 명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소셜미디어(SNS)스타다.
러시아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용은 조별리그 최종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토니 크로스가 찬 공에 급소를 맞아 ‘급소 수비’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이용은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급소수비 일화를 전하며 “주위 사람들이 결혼을 많이 걱정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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