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시아 “한지민 이모, 아니 언니가 가장 예뻐 보였던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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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7일 20시 24분


사진=영화 미쓰백 포스터
사진=영화 미쓰백 포스터
아역배우 김시아(10)가 촬영 현장에서 자신을 챙겨준 배우 한지민(36)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시아는 27일 서울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미쓰백’ 언론시사회에서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시아는 “지민 언니는 워낙 예쁘시다”면서 “저를 엄청 잘 챙겨주셨다. 그런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땐 지민 이모가 아니, 언니가 예뻐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가 어려웠을 때는 목을 조르는 신을 찍었을 때”라며 “그럴 때 지은이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감독님과 자주 만나 얘기한 덕분에 잘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한지민·김시아 주연의 영화 ‘미쓰백’은 모질고 거친 인생을 살아온 탓에 세상과 단절한 채 지내던 ‘백상아(한지민)’가 학대받는 소녀 ‘김지은(김시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다. 오는 다음달 11일 개봉.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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