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컨저링’ 시리즈로 유명한 제임스 완 감독(사진)이 한국형 좀비 영화 ‘부산행’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을 만들기로 했다. 27일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제임스 완 감독은 배급사 뉴라인시네마와 제작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각본 작업에는 ‘더 넌’을 쓴 게리 도버먼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7월 국내에서 개봉한 ‘부산행’은 부산행 KTX 열차에 탄 승객들이 좀비의 공격을 받아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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