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의 강성훈 및 그의 여성 코디네이터가 강성훈 전 매니저와 주거 침입 등을 이유로 갈등을 빚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성훈의 코디네이터 A씨는 이날 강성훈 전 매니저 B씨의 집에 찾아가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만남을 요구했다. 하지만 B씨가 거부하자 A씨는 B씨의 현관까지 침입했다고, B씨 측은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강성훈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씨 측은 A씨를 주거 침입 혐의로 신고했다. 이 매체는 B씨가 강성훈이 연루된 사기 혐의 사건의 주요한 참고인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이후 B씨가 집을 나와 택시를 타는 과정에서도 A씨와 갈등이 빚었다. 이에 B씨 측은 A씨를 주거 침입에 이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히려 자신이 B씨의 지인 C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 취소 논란과 팬클럽 회장과의 교제설, 팬클럽의 방만한 운영 행위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분노한 팬들은 강성훈 퇴출을 요구했고 결국 강성훈은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예정된 젝스키스 콘서트에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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