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을 통해 인기를 모은 카레이서 서주원(24)이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27)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송 속 서주원의 모습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서주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2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하트시그널’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청춘남녀 본격 탐색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1’에서 서주원이 어떤 모습으로 출연했는지 궁금해 하는 누리꾼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7년 방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서 서주원은 배우 하석진 닮은꼴로 주목 받았다. 서주원에게 김민영을 소개해준 작사가 김이나는 ‘하트시그널’ 러브라인 예측자로 출연하던 당시 “서주원은 셔츠 입은 모습도 멋있다.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타고난 매력이 있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을 스타일이다. 라면 스프를 털어 먹는 태도마저 남다르다. 폐활량이 월등할 것”이라고 폭풍칭찬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하트시그널에서 서주원은 본인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소유욕이 강해서 이성에게 꽂히면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실제 그는 방송에서 “너 나 사랑하냐?” 등 돌직구 질문을 던져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 서주원은 이상형에 대해 “나는 정말 잘해주는데, 그만큼 나를 챙겨주는 여자였으면 좋겠다”며 “인생에 굴곡이 심한데 그걸 바로 잡아주고 빈틈없게 챙겨줄 수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서주원이 ‘하트시그널’에서 고백한 이상형은 김민영과 근접했다. 서주원은 웨딩업체 ‘아이웨딩’을 통해 “(김민영은) 정말 나에게 따뜻함으로 다가왔다”면서 “내 못난 성격도 모두 맞춰주는 배려심 깊은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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