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선우·뉴, 여혐·팬기만 논란…소속사 ‘사과’

  • 뉴스1
  • 입력 2018년 9월 28일 10시 59분


더보이즈 뉴(왼쪽), 선우© News1
더보이즈 뉴(왼쪽), 선우© News1
더보이즈 멤버 선우와 뉴가 팬을 기만하는 언행으로 논란이 돼 결국 소속사가 사과했다.

지난 27일 더보이즈의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최근 더보이즈와 관련, 팬분들께서 우려하고 계시는 점들을 무거운 마음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당사는 일련의 사안들과 관련해 현재 멤버들과의 대화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이 주신 질책을 일회에 그치지 않고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면밀히 들여다 보고,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거듭 방법을 강구하고자 한다”며 “당사는 팬들의 우려가 나오기 전, 이를 미연에 헤아리지 못한 점,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선우와 뉴는 과거 SNS를 통해 여성을 희롱한 글을 올리는가 하면 팬들을 기만하는 방송 태도를 여러 차례 보였다. 이에 팬들이 소속사에 피드백을 요구했으나 소속사가 답을 주지 않았다. 이에 팬들은 뉴와 선우를 탈퇴시키라는 성명을 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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