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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크러쉬, 손흥민과 절친? “2년 전 공연 보고 지금까지 연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30 10:43
2018년 9월 30일 10시 43분
입력
2018-09-30 10:33
2018년 9월 30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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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러쉬(‘전지적 참견 시점’)
래퍼 크러쉬가 축구 월드스타 손흥민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크러쉬가 차로 이동 중 손흥민과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친구 어디야? 인도네시아야? 고생했어. 흥민아”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크러쉬는 “무슨 인연이냐”라는 질문에 “(손흥민이) 런던에서 선수생활 하면서 외로울 때 제 음악이 많이 위로가 됐다고 하더라”라며 “2년 전에 제가 런던에 유럽투어를 갔는데 그걸 보러 왔더라. 그때부터 연이 생겨서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노래 ‘Red Dress’로 데뷔한 크러쉬는 각종 OST에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에는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베스트 R&B 소울상을 수상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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