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제70주년 국군의 날 행사 공연…출연료 없이 마지막 장식

사진=싸이 소셜미디어

가수 싸이가 1일 국군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공연을 펼쳤다.

싸이는 제70주년 국군의 날인 이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공연했다.

싸이는 출연료 없이 기념식에서 마지막 순서로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선 공군의 에어쇼 등이 진행됐다.

앞서 국방부는 1998년 이후 5년 단위로 꺾어지는 국군의 날 기념식 때는 병력 등을 동원해 시가행진을 벌였다. 하지만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기념식을 기획했다.

국방부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에 따르면, 국군의 날 본 행사에 연예인의 공연순서가 정식으로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