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바스코(현 빌스택스)의 일반인 여자친구가 그의 전 부인인 배우 박환희를 저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싱글맘 스타'를 주제로 박환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수홍은 "배우 박환희가 최근 당당하게 싱글맘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고, 연예부 기자는 "박환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그가 결혼을 했었으며 일곱 살 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고 말했다.
1990년생인 박환희는 2015년 드라마 '후아유'로 데뷔했다. 데뷔 전에도 인형 같은 미모로 그는 '인터넷 쇼핑몰 계의 송혜교'로 불렸다. 2011년 7월 박환희는 23세의 나이에 바스코와 결혼해 아들까지 낳았지만 2012년 12월 이혼했다. 아들은 바스코가 양육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영진은 "박환희가 지난 9월 8일 SNS에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잘 찍는 피카츄.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고 말해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연예부 기자는 "그런데 박환희의 SNS에 반박하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바스코와 교제 중인 일반인 여자친구가 그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이런 글을 올렸다. '누가 그러던데. XX이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XX이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글을 썼는데 이 글이 박환희를 저격하는 글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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