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결혼 6개월 만에 득녀…“이 아이는 살아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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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일 11시 52분


사진=SM C&C 제공
사진=SM C&C 제공
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43)이 2일 아빠가 됐다.

한석준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기분일까 어떤 마음일까 상상해 본 적 있지만 감히 안다고 말할 수 없었다. 아버지께서 보내신 한 마디 카카오톡 메시지가 저를 확 정신이 들게 한다. ‘애비야’”라며 “살아가는 동안 많은 목표와 하고 싶은 일들이 있지만 이 아이는 살아가는 이유가 되겠더라”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각자의 아이를 키우며 살고 계신 이 땅의 모든 선배 부모님들을 존경한다. 아울러 제 아내를 낳고 키워주신, 또 저를 낳고 키워주신 부모님들 감사하고 존경한다”며 “나의 아내,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석준은 딸의 발도장이 찍힌 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한석준의 소속사 SM C&C 측은 이날 “한석준 씨의 아내가 2일 새벽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한석준은 2015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4월 12세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여 교제 끝에 결혼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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