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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YG 떠나 새 출발 “전속계약 종료…앞날 축복해주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02 19:57
2018년 10월 2일 19시 57분
입력
2018-10-02 19:43
2018년 10월 2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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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픽하이 소셜미디어
그룹 에픽하이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에픽하이와 전속계약을 종료한다”라며 “YG와 에픽하이는 오랜 시간 상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YG는 7년 간 멋진 음악과 함께 해 준 타블로, 에픽하이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그들의 멋진 새출발과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에픽하이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그동안 YG 소속 가수로서 에픽하이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2003년 1집 앨범 ‘Map Of The Human Soul’ 발매로 데뷔했다. ‘Fly’, ‘우산’, ‘춥다’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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