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뉴스1에 “구하라가 지난달 27일 A씨를 강요, 협박,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고소했다”며 “구하라는 당일 조사했고, 상대방은 조만간 불러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남자친구와 사생활 동영상에 존재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고소 사실 외에 다른 부분은 답변해드릴 수가 없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13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남자친구인 A씨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구하라는 A씨의 결별 요구에 격분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일방 폭행’을 주장하는 반면,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A씨와 구하라는 각각 9월 17일과 18일에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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