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박봄이 ‘YG전자’ 카메오로 등장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YG전자는 YG엔터테인먼트와 넷플릭스가 손잡고 선보이는 리얼리티 시트콤이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박봄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일은 10월 5일. 드디어 YG전자가 하는 날. 오랜 만이라 그런지 떨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선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하루아침에 기피 1순위 부서인 ‘YG 전략자료본부’로 좌천된 후 위기의 YG엔터테인먼트를 살려내고, 다시 회장님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박봄이 소속돼 있던 2NE1은 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이었으나, 지난 2016년 공식 해체됐다. 박봄은 YG를 떠나 새 소속사 ‘디네이션’에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승리는 이달 1일 서울 종로구 JW 매리어트 동대문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YG전자’ 제작발표회에서 “실화 바탕으로 만들었다. 작품을 촬영하면서 이거 얘기해도 되나 싶었다. ‘이런 일들이 있었단 말이야?’ 할 정도로 리얼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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