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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 SNS 생방송 욕설 논란…“듣기 싫으면 듣지 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09 15:11
2018년 10월 9일 15시 11분
입력
2018-10-09 14:53
2018년 10월 9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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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쌈디 소셜미디어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인스타 라이브 방송 중 욕설을 해 구설에 올랐다.
쌈디는 9일 DJ웨건과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차 안에서 DJ웨건의 음악을 홍보하던 중 “뭐 인맥 힙합이라고 하고 있는데 그걸 떠나서 일단 좋다. 그런데 뭘 XX냐. 그냥 들으면 되지”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 좋은 사람들끼리 XX 즐겁게 만든 걸 그걸 인맥이라고 하면 안 되지”라며 “그냥 들어라. 아 듣기 싫으면 듣지 말든가. 그냥 방구석에서 음악 듣고 있으면서”라고 했다.
또한 “아니 음악 하는 사람들 XX으로 보이나 봐. 어? 뭐 XX 쉽게 만드는 줄 알아요, 음악을. 너희가 평가할 게 아니라고”라고 했다.
DJ웨건은 방송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노력했으나 쌈디는 계속 거친 말을 이어나가 누리꾼 일부의 비난을 받고 있다.
쌈디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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