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대상을 받았다. 그가 주연을 맡은 tvN ‘미스터 션샤인’은 올해의 드라마상을 받았다. 이로써 ‘미스터 션샤인’은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병헌은 13일 오후 8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6회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이하 APAN)에서 ‘미스터 션샤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올해를 빛낸 다채로운 드라마 주인공들이 수상의 영예를 가져갔다. 박서준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중편 드라마 남자최우수연기상, 아이유가 tvN ‘나의 아저씨’로 중편 드라마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이상우가 KBS 2TV ‘같이 살래요’ 장편 드라마 남자최우수연기상을, 신혜선이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으로 장편 드라마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남녀 신인상은 양세종(사랑의 온도) 장기용(나의 아저씨) 김태리(미스터 션샤인) 원진아(그냥 사랑하는 사이)에게 돌아갔다. 또 정해인(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과 박민영(김비서가 왜 그럴까)이 각각 남녀 케이스타인기상을 받았다. 정해인은 중편 드라마 남자우수연기상을 받으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APAN은 2017년 9월 2일부터 2018년 9월 2일까지 MBC, KBS, SBS, tvN, JTBC, OCN, MBN, TV조선 등 전 방송국에서 방송된 총 93편(중편 71편, 장편 22편)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최종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前) KBS TV제작본부장이자 현(現) 한국드라마연구소 소장 이응진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고, 송창의PD가 시상식의 기획 및 총연출을 맡았다.
<이하 2018년 APAN 수상자(작)>
Δ남자신인상_양세종(사랑의 온도) 장기용(나의 아저씨) Δ여자신인상_김태리(미스터 션샤인) 원진아(그냥 사랑하는 사이) Δ남자연기상_박호산(나의 아저씨) 유재명(라이프) Δ여자연기상_김민정(미스터 션샤인) 장소연(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Δ장편 드라마 남자우수연기상_장승조(돈꽃) Δ장편 드라마 여자우수연기상_조보아(이별이 떠났다) Δ중편 드라마 남자우수연기상_정해인(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Δ중편 드라마 여자우수연기상_고아성(라이프 온 마스) Δ남자 케이스타인기상_정해인(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Δ여자 케이스타인기상_박민영(김비서가 왜 그럴까) Δ장편 드라마 남자최우수연기상_이상우(같이 살래요) Δ장편 드라마 여자최우수연기상_신혜선(황금빛 내 인생) Δ중편 드라마 남자최우수연기상_박서준(김비서가 왜 그럴까) Δ중편 드라마 여자최우수연기상_이지은(나의 아저씨) Δ대상_이병헌(미스터 션샤인) Δ올해의 드라마상_미스터 션샤인 Δ작가상_이수연(라이프) Δ메이크스타 OST상_송동운 Δ연출상_김원석(나의 아저씨) Δ글로벌 스타상_박해진 Δ베스트 매니저상_배성은(HM 엔터테인먼트 대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