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측 “악성 루머, 사실무근…언급조차 불쾌” 강경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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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8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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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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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35) 측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는 악성 루머와 관련, “언급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유미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까지도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일축하며 “당사는 사실 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말도 안 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 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매번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유포로 배우와 가족들이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 시간 이후로 더 이상 악성 루머가 게시 유포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 소속 배우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온라인 메신저, 소셜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정유미에 관한 악성 루머가 확산하기 시작했다. 이에 정유미에 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고, 일부 누리꾼들은 기사 댓글을 통해서도 지라시 내용을 언급하며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퍼트렸다.

▼ 이하 정유미 소속사 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 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정유미씨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현재까지도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사실 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이상 좌시할 수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매우 불쾌합니다.

당사는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 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속칭 찌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습니다.

매번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유포로 배우와 가족들이 많은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이시간 이후로 더이상 악성 루머가 게시 유포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 소속 배우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 엄중히 대응하겠습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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