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은 자신과 나영석 PD, 배우 정유미가 지라시에 등장한 것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8일 오후 영화 '완벽한 타인' 홍보차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한 지라시 내용에 대해 "너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뿐이라 그저 헛웃음만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자신의 이름이 지라시에 거론된 것에 대해 "나와 관련된 내용은 어차피 사실도 아니고 말할 가치가 없어서 그냥 흘려보냈다"며 "그런데 다른 것 역시 너무 황당하더라. 나영석 PD와 정유미와도 통화를 했는데 모두가 그저 어이가 없을 따름이었다"라고 말했다.
전날 온라인 메신저, 소셜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나 PD와 정유미, 이서진에 관한 지라시가 확산됐다. 이에 18일 나 PD와 정유미는 "사실무근"이라며 최초유포자를 법적 대응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한편 이서진은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1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31일 개봉.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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