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26일 폭행사건 고소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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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5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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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소속사 총괄 프로듀서 김창환 회장과 프로듀서 A씨의 멤버 폭행 피해 기자회견에서 폭행 과정을 폭로하고 있다. 2018.10.19/뉴스1 © News1
10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소속사 총괄 프로듀서 김창환 회장과 프로듀서 A씨의 멤버 폭행 피해 기자회견에서 폭행 과정을 폭로하고 있다. 2018.10.19/뉴스1 © News1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 이승현이 프로듀서 A씨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으로서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이석철 이승현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25일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사건과 관련해 이석철 이승현의 대리인 법무법인 남강(담당변호사 정지석)은 지난 2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가해자 문영일 PD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고 알렸다.

이어 “위 사건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가해자들의 주소지 관할인 서울 방배경찰서로 배당됐으며 담당자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6일 오후 2시에 1차 고소인 조사를 하기로 했다”며 “고소인 조사에는 고소인인 이석철 이승현이 함께 출석하며 법정대리인인 아버지와 소송대리인인 정지석 변호사가 동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더 이스트라이트가 소속사 미디어라인으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이석철은 소속 프로듀서 A씨에게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총 10건의 폭행이 있었으며, 친동생이기도 한 이승현은 A씨의 폭행 트라우마로 현재 정신적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는 폭로 4일 뒤 더 이스트라이트의 모든 멤버들과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으며 남은 분쟁은 법적 조사를 통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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