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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유상무 오늘(28일) 결혼…“예쁘고 행복하게 살 것, 2세는 1년 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29 09:05
2018년 10월 29일 09시 05분
입력
2018-10-28 13:36
2018년 10월 28일 13시 3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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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지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상무(38)가 작곡가 김연지(32)와 결혼하는 소감을 밝히며 2세 계획을 전했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성우 서유리, 방송인 샘 해밍턴, 유병재, 개그맨 변기수, 김대범, 김수용, 안일권, 박휘순, 허안나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유상무와 절친한 사이인 개그맨 유세윤과 장동민이 맡았다.
유상무는 결혼식 직전 취재진 앞에 서서 “너무 감사하다. 몸이 아파서 장가를 못 갈 줄 알았는데 드디어 가게 됐다. 동료들이 ‘유상무와 결혼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말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도록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김연지의 매력에 대해 “일단 정말 착하다. 그리고 나만 사랑하고, 나만 본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 회사 팀장이여서 김팀장이라고 부른다. 얀디라고도 한다”고 덧붙였다.
2세 계획도 언급했다. 유상무는 “우선 신혼생활을 하고 1년 뒤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다면 많이 낳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해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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