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저렇게 키우나요”…감탄 자아낸 김한길♥최명길 둘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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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9일 09시 14분


사진= tvN ‘따로 또 같이’ 캡처
사진= tvN ‘따로 또 같이’ 캡처
결혼 24년차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65)와 배우 최명길(56)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 가운데, 방송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의 둘째 아들 무진 군(17)이 화제에 올랐다.

28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부부 독립 여행에 합류한 김한길, 최명길 부부의 집과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최명길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을 살뜰히 챙기는 ‘내조의 여왕’ 면모를 보였다. 남편의 이른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난 최명길은 한정식집을 연상시키는 아침상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둘째 아들 무진 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95년 결혼한 김한길 최명길 부부는 슬하에 어진(20), 무진 등 2남을 두고 있다.

이날 무진 군은 아버지와 스스럼없이 대화를 하는가 하면, 아침에 입맛이 없어 간단하게 먹는다는 엄마 최명길의 밥 위에 연어를 올려주고 물을 채워주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개그우먼 박미선은 “쟤 누구 닮아서 저래?”, “엄마한테 생선을 올려주는 아들은 처음 본다”라며 놀라워했고, 배우 강성연은 “어떻게 하면 저렇게 키우나요”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최명길은 “무진이는 굉장히 사랑스럽다. 잘 챙긴다”라고 했고, 김한길은 “기회가 있으면 엄마하고 뽀뽀하고 나간다”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최명길 인스타그램
사진=최명길 인스타그램

최명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두 아들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최명길은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달해라 고마워용~ 지금처럼만~~ 사랑해용 고딩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무진 군이 자신의 뺨에 볼뽀뽀를 하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또 결혼 23주년을 맞은 지난 6월 큰 아들 어진 군과 둘째 무진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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