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는 3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천수는 이천수를 이대호는 이대호를 빅파이는 빅파이를”이라는 글을 남겼다. 더불어 “미안하다아들아 #쓸데없는걸 #물려줘서 #오늘부터 #아빠의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 세상에 온 걸 축하해”라는 글을 덧붙이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앞서 김재우는 지난 2013년 일반인인 조유리씨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 5월 SNS를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매일매일 설레고 기분 좋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무서워. 아빠가 되는 게. 우린 둘 다 아직 어른이 아닌데. 내가 누군가의 아빠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두려움”이라며 “그런데 오늘 당신 얼굴을 보고 ‘난 멋진 아빠가 될 수 있겠구나’하는 확신이 들었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지난해 연말 에세이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를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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