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3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 키이스트를 떠난다.
키이스트는 30일 “당사는 2015년부터 함께 해온 엄정화씨와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엄정화의 ‘FA설’에 대해 인정했다.
키이스트는 “그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엄정화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드는 최고의 아티스트로서 활약할 엄정화씨의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엄정화씨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말 새 앨범 ‘The Cloud Dream of Nine’를 내고 여전한 가요계 여왕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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