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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시골경찰4’ 촬영 중 100평 이상 대마밭 발견…시즌 사상 초유의 사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30 14:56
2018년 10월 30일 14시 56분
입력
2018-10-30 14:31
2018년 10월 30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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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 예능 '시골경찰4'에서 시즌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프로그램 촬영중에 100평 이상의 대규모 대마밭을 발견한 것.
29일 오후 방송된 '시골경찰4'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던 시골 순경 4인방(신현준, 오대한, 이청아, 강경준)은 신고전화 한 통을 받고 표정이 심각해졌다.
멤버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농가 주변에서 무성하게 자란 대마들을 발견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적지 않은 양이었다.
집주인은 경찰이 오자 "자연적으로 자란 대마다. 제가 일부러 심고 이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집주변에 이어 뒷마당, 뒷밭 등 여기저기에서 무성하게 자란 대마가 끊임없이 발견됐다.
뒷밭을 둘러보고 온 신현준은 나무처럼 자란 대마가 가득하다 어마어마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경찰인 박상호 멘토는 적어도 100평 이상 될 것으로 추정했다.
박상호 멘토는 "비료가 뿌려져 있었는지, 인위적인 흔적이 있는지를 확인해야한다. 잡초가 없다는 것은 키운다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대로 영양제, 비료를 주고 잡초를 뽑은 흔적이 발견됐다. 이에 박상호 멘토는 파출소로 연락해 집주인의 신병처리를 요청했다.
결국 집주인은 본인이 대마를 심고 영양제를 주는 등 관리를 해왔음을 자백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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