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우먼 허민(32)과 야구선수 정인욱(28)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31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허민과 정인욱이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30분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허민·정인욱과 두 사람의 딸 아인 양, 그리고 개그맨 동료 및 선후배가 함께한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웨딩화보에는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 정태호, 김대성, 류정남, 조승희, 김희원 등 개그맨 선후배가 함께 참여,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허민과 정인욱은 2016년 9월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스포츠계 연상연하 커플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8월 허민의 소속사 측은 “허민이 임신 6개월째”라고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 온 2세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정인욱 선수 측을 배려해 출산 후 2018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후 허민은 지난해 12월 딸 아인 양을 출산, 두 사람은 부모가 됐으며 득녀 약 1년 만인 오는 12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한편 허민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16년 공연 ‘드립걸즈 시즌5’ , KBS2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으며,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 중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