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시원, 스탠퍼드대 한국학 컨퍼런스서 열띤 토론 “내 인생의 값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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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3일 11시 54분


슈퍼주니어 시원이 세계적인 명문대로 손꼽히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한국학 컨퍼런스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원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1~2일(현지 시간) 양일간 북미 전역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열린 ‘미래의 비전: 북미 한국학의 도전과 가능성’ 컨퍼런스의 마지막 세션(2일) ‘한류 열풍’(Korean Wave) 패널에서 참석자들과 해당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원은 ‘K-POP 스타가 되기 위한 노력’,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심도 있는 주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오늘날 슈퍼주니어가 있기까지의 히스토리, 최근 중남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성공 비결을 전했다.

시원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내 인생에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SBS CNBC 채널의 ‘한국, 한국학의 골든타임’(가제) 다큐멘터리로 확인할 수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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