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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부자, 김건모에 “빨리 결혼해”…끝없는 애정의 ‘잔소리’
뉴스1
업데이트
2018-11-05 00:08
2018년 11월 5일 00시 08분
입력
2018-11-05 00:06
2018년 11월 5일 0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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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김건모를 향한 강부자의 잔소리가 계속됐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대만을 찾은 김종국은 운동을 마치고 음식점으로 이동을 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김종국의 운동 예찬은 계속됐다.
김종국은 “남자들이 멋있는 몸을 보여주려고 할 때 팔과 가슴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남들이 몸을 볼 때는 뒤태를 본다”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뒷부분이다”고 했다.
김종국은 하하와 양세찬을 데리고 대만의 한 스테이크 가게를 찾았다. 김종국은 “먹고 쉬는 것까지가 운동이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오랜만에 졸은 것 같다”며 “형이 저쪽에서 말하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스테이크를 맛본 양세찬은 “형이랑 운동하면 먹는 건 잘 먹는다”며 “왜 형이 남성호르몬 수치가 9 이상이 나오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일행은 스테이크를 비롯해서 관자구이까지 쉬지 않고 먹방을 이어갔다.
이어 김건모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김건모는 정체불명의 쇠꼬챙이에 대하부터 야채까지 빼곡하게 꽂았다. 김건모가 완성한 것은 이름하여 ‘대하 트리’였다. 대하 트리를 완성한 김건모는 “누나가 좋아하시겠지”라며 기대를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강부자가 김건모의 집을 찾았다. 김건모가 만든 대하 트리를 본 강부자는 “새우로 나무를 만들었나”며 “식당을 하나 차리지 그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계속되는 강부자의 결혼 얘기에 김건모는 슬며시 자리를 피하곤 했다. 강부자는 “왜 말할 때마다 꼭 일어나서 피하고 그러나”며 잔소리를 했다.
강부자는 소개팅을 했던 여자에 대해 물었다. 강부자는 “참 마음에 들었다”며 “건모 씨 상대로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연락처 드릴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김건모를 향한 강부자의 잔소리는 끊이지 않고 계속됐다. 강부자는 “조카를 그렇게 예뻐하던데 내 새끼가 생기면 얼마나 예쁘겠나”고 말했다. 영상을 지켜본 서장훈은 강부자가 속 터져하다가 직접 얘기를 하기 위해 출연한 거 같다고 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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