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현과 벗님들'의 가수 이치현의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6일 KBS1 '아침마당'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이치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원 KBS 아나운서가 "벌써 데뷔 40주년이다. 나이를 어디로 드신 건가. 내가 보기에는 똑같다"라고 말하자 이치현은 "나도 40년 된 줄 몰랐다. 연예인 대부분이 나이에도 신경을 안 쓰고 살지 않나"라고 했다.
이어 패널 김학래가 "나랑 한 살 차이다. 이치현 앞에서 동안 이야기하는 거는 포클레인 앞에서 삽질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학래는 "이치현이 키도 크고 잘생겨서 눈에 띄었다. 노래도 정말 좋았다"고 추억했다. 이에 이치현은 "제가 막 데뷔했을 때는 못 봐줄 얼굴이었다. 54kg에 삐쩍 말랐었고, 얼굴도 까맸다"고 말했다.
이치현은 1955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63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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